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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교육의 전문가 민찬홍 교수 Hit 921
  • 등록일 2015-01-06 14:35:45








내년부터 신설되는 정책과학대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정책 전문대학으로 실용학풍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그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책과학대학을 이끌어 갈 신임교수가 새로이 임용됐다. 지난 달 열린 2008학년도 후반기 신임교수 임용식을 통해 한양가족의 일원이 된 민찬홍(정책과학대·정책) 교수를 만나봤다.


민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박사 과정에서 각각 수리논리학과 현대분석철학을 연구했다. 그 후 지난 88년부터 한남대 철학과 교수로 역임해 논리학, 과학철학, 언어철학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부총장 김병채(인문대·철학) 교수의 설득으로 본교의 교단에 서기로 결심했다는 민 교수는 “20년 동안 근무했던 대학을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본교에서 정책과학대학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교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지난 9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시기, 민 교수는 언어영역 출제에 관여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적격성평가(PSAT), 의·치의학교입문검사(MEET/DEET), 법학적성시험(LEET) 등의 출제문제 연구과정에도 참여하며 논리사고측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민 교수는 “앞으로 주어진 정보들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자신이 지향하는 분야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시대가 요구하는 기본적 능력을 키우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 교수는 현재 교양과목 중 추리의 기법과 논리와 비판적 사고의 수업을 맡고 있다. 내년부터는 정책학과 내에서도 철학과 논리 분야에서 집중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되어 있는 과목은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논증의 해부, 영문논증분석, 추리와 문제해결 등이다. 이러한 과목들에 대해 민 교수는 “정책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며 호응되어야 하는 과목들”이라며 “전공을 불문하고 논리적 사고 향상을 위한 교양 과목들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 교수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당부하는 것은 바로 지적 호기심이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든 분야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넓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민 교수는 “언제나 지적 호기심의 날이 바짝 서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본교는 우수한 교수 자원이 많은 학교”라며 “교수들이 나서 지적인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 교수는 내년부터 정책학과의 논리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4, 5년 뒤의 정책학과를 기대해 달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민 교수. 그 당찬 각오의 실현을 기대해 본다.



http://www.hanyang.ac.kr/controller/homeView.jsp?file=/top_news/2008/101/college4.html&homeJojik=H3IA&homeTop=000005&homeSub=102 
<한양대학교 위클리 한양,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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