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이아몬드7 장학금은 한양대의 특성화학과 7개학과 합격자에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타(他)대학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합격자 전원(추가합격자 포함)에게 부여되는 장학금이라는 점이다.
7개 학과는 자연계열의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인문/상경계열의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다. 또, 합격자에게는 한양대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진학 시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기회를 부여하며, 각 학과별로 특색에 맞춰 ‘취업/인턴연계, 해외 교환학생 선발시 가산점부여, 연구활동비 지급, 고시반 입반 우선권 부여’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양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에 최초 합격한 수험생 전원에게 4년간 반액(50%)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입 정시 모집에서 수험생은 '가', '나', '다' 군별로 각각 지원할 수 있고, 군마다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다르다. 한양대의 지난해 '가'군 모집 정원은 290여명이었고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 합격생 중 혜택을 받은 학생이 30%내외이므로, 내년도엔 90여명 정도가 이 반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양브레인 장학금’, ‘사랑의 실천장학금’, ‘한양형제자매 장학금’등 재학생을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한양대의 장학제도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만 한다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탄탄하다”며 “우수한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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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뉴스, 2014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