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학생 토론대회 결과
영국의 시사경제 주간지 The Economist와 한국의 리더십 컨설팅사인 The Global Leader가 공동주최한 제4회 한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10월29~30일 개최되었습니다.
Oxford style로 2인 1팀, 찬반 각 2팀씩 토론하는 금년 대회에는 17개 대학교 36팀이 참가신청, 4팀이 기권하고 32팀 64명의 학생들이 10월24~25일 Oxford style 토론 워크숍을 거쳐 29일 예선에 참가했습니다. 이 중 상위 8팀이 30일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준결선, 이어 상위 4팀이 결선 토론을 가진 후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논제: GDP를 국민복리(well-being) 지표로 대체해야 한다.
Motion: this house would replace GDP with a measure (or measures) of well-being.
우기종 통계청장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송영관 박사님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심사를 맡아주셨고 오찬을 함께 하며 학생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승: 김민경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정성환,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2학년
준우승: 김민경2 ,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3학년
박우성,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3위: 권욱재,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3학년
김병우, 한양대학교 생명과학 전공 4학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민경2, 김민경1, 정성환, 송강석, 차다은, 김병우, 권욱재, 송영관 박사님, 우기종 통계청장님, 박우성
예년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대회 준비와 진행 및 사회를 맡아 수고해 주었습니다. 김아름(성신여대), 김영훈(인하공대), 박지선 (이화여대), 이재일(동국대) 학생 이외에도 김태형, 노영수, 이준섭 학생을 비롯한 지난 대회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격려로 금년대회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제4회 한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 여러분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