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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해버린 정책과학대 Hit 1337
  • 등록일 2015-01-06 14:51:52
한눈에 반해버린 정책과학대
 


  아래는 도산공원님이 한양대 홈페이지 서울 자유게시판에 ‘한눈에 반해버린 정책과학대’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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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953 번 : 한눈에 반해버린 정책과학대~(기분좋았던 EBS 프?... IP 123.142.60.23x
글쓴이 도산공원[2010-07-16 10:28:18]읽은 수 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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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몇몇 동문 선배들과 술자리를 하다가 정책과학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약간 연배가 높으신 분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외국 유학을 다녀오신 분들이고 법조계와 행정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정책과학대의 설립취지와 메커니즘을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더군요. 자타가공인하는 프리-로스쿨이고 우리 학교가 앞장서서 만든 건 다 잘했다는 분위기죠. 고시반 처음 만든 거랑 큰 맥락에서 보면 같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고3인 사촌동생과 이야기 하다 로스쿨이나 행시 관심있는 애들 중에는 정책대 관심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제 사촌동생은 아쉽게도 정책대는 많이 힘들고 지방 국립대가 목표인 수준이지만. 문과고, 특히 경영, 행정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정책대를 잘 알더군요. 그래서 시간 날 때 한번 커리큘럼을 봤고, 얼마 전 EBS에 나온 학과 소개 프로그램도 봤습니다.

정말 다니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제 관심사나 커리어를 봤을 때는요. 나중에 자식을 갖게 되고, 그 아이가 성장해서 공부를 잘하고 법조계나 행정계 같은데서 일하고 싶다면 꼭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특히 EBS 프로그램에 나왔던 학과 소개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도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구체적으로 학과 구성원들의 예상 커리어 트랙이 어떻게 되는지를 소개해주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자세히 설명하더군요. 입학처의 `종합 입시 설명회`에서도 정책대와 파이낸스경영 소개할 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인상 깊었던 건 학장님의 `법조, 행정, 언론 선배들과의 멘토 프로그램`, `와인+치즈 파티` 같은 세련되고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activity에 대한 설명이었죠. 또 최근에 취임한 영국 총리가 정책대의 벤치마킹 대상인 옥스포드 PPE 출신이란 걸 소개하는 것도 적절했고요. 넥타이를 안 매셨던게 옥의 티였는데 ㅎㅎ 그거 외에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약간은 한가한 금요일 오전이다 보니 갑자기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슬슬 대학원 준비를 할 생각이지만 어디 학부만큼 대학원이 재미있을까요.^^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정책대 꼭 다녀보고 싶네요.^^

정책대 아니 모든 후배님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방학 때는 보양식 잘 먹어가며 자기가 준비하고 있는 분야의 공부를 죽기 살기로 해보세요!^^(절대 안 죽습니다 ㅋ)


http://www.hanyang.ac.kr/controller/homeView.jsp?file=/home_news/H3IA/000005/102/2010/07/news_0704.html&homeJojik=H3IA&homeTop=000005&homeSub=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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