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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학대 학생들의 여름방학 Hit 1067
  • 등록일 2015-01-06 14:45:56





정책과학대학(이하 정책대)은 기말고사가 끝난 지난 19일 행원파크에서 ‘정책대 와인 그리고 치즈 파티’를 가졌다. 교수와 학생들의 친밀한 관계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한 학기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던 종강파티를 끝으로 정책대의 1학기는 끝났다. 올해 처음 신설된 학과로서 지난 1학기를 평가하고 새로운 2학기 계획을 세우느라 정책대의 오늘은 여전히 바쁘다.


정책대가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는 다채롭다. 당장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49명의 학생들이 미국 오레곤대, 영국 맨체스터대 및 뉴캐슬대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신우영(국제협력실) 계장은 “이번 어학연수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학교 측에서 계획했던 것”이라며 “향후에는 타 단과대로도 이런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며, 단순한 어학연수에서 더 나아가 전공에 맞는 수업을 현지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뉴캐슬대학에서 연수중인 김성현(정책대·정책 1) 군은 “뉴캐슬대학 영어 선생님의 배려로 영국 현지 재판과정을 참관하게 됐는데 매우 흥미로웠다”며 “해외 연수 기회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현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정규 수업과정을 마치고 따로 더 체류해 친구들과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를 거치는 배낭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어학연수를 미루고 벌써부터 고시반에 입반해 본격적인 고시 공부에 뛰어든 학생도 있다. 또 어학공부에 힘쓰고 있는 학생도 있다. 김지환(정책대·정책 1) 군은 “어학연수를 내년에 가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영어실력을 늘려야 할 것 같아서 이번 방학을 이용해 영어 공부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이번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아둔 다음 어학연수 나갔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귀국해서 혼자 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여름방학 포부를 밝혔다.


정책대학장 조태제(정책대·정책) 교수는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정책대 모든 식구, 그리고 특히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도 열중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대학생활의 성공 여부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으며 이러한 황금 같은 시간은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므로 여름방학을 보람되고 충실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정책대는 2학기에도 대학 설립기념 강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멘토 결연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대 학생들은 자신의 역할 상이 되는 선배를 만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도 보다 분명히 할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정책대 가을 축제의 일환으로 체육대회와 무술이나 예술 등의 취미활동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무예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멘토 결연식, 무예대회, 어학연수등 정책대의 여름방학은 2학기를 위한 준비로 바빴다. 지난 학기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정책대가 방학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2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


정세영 학생기자 brillante@hanyang.ac.kr 
사진 : 정책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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